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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대탈출’ 기자간담회 취소…부친상 강호동 배려

입력 | 2018-08-13 16:29:00


tvN ‘대탈출’ 기자간담회가 출연자 강호동의 부친상으로 취소됐다.

13일 오후 tv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6일 오전 11시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대탈출’ 기자 간담회가 출연진 사정으로 취소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방송 제작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탈출’은 오는 16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제작발표회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기자간담회가 중요했지만, 멤버 강호동을 배려해 간담회를 취소했다.

앞서 지난 10일 강호동은 ‘신서유기 시즌5’ 촬영차 국외에 머무르던 중 부친상 비보를 접했다. 이에 강호동은 일정 중 급히 귀국했고,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도 현지 촬영 일정을 급히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소속사는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했다”며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이번 주부터 무리 없는 선에서 방송 녹화 일정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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