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0까지 고려대 동물분자생체공학연구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생명과학’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성북 미래창창 제공
‘4차 산업혁명과 생명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고려대 동물분자생체공학연구소와 성북문화재단(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진로체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DNA 바코드와 유전자 교정기술’에 대한 특강과 역분화세포기능조절 및 기능유전체조절 2개 분야의 심화형 진로체험 캠프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캠프에서 실험하고 체험한 인간복제, 줄기세포, 유전자교정, RNA 등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생명과학캠프는 창의력, 문제해결력, 소통과 협력의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생명과학 분야의 진로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유재선 미래창창 성북진로체험 센터장은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생명과학 분야의 최첨단 시설과 인력을 갖춘 대학에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미래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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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동물분자생체공학연구소는 2014년에 설립된 동물생명공학 전문연구소로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원천기술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