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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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무대를 벗어나 일본 안방극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공략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4일 첫 방송한 일본 지상파채널인 후지TV 토요드라마 ‘언젠가 이 비가 그치는 날까지’의 OST를 불렀다. 이달 말부터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일본 드라마 OST 참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일본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표한 신곡 ‘리부트’가 후지TV 화요드라마 ‘내일의 약속’에 삽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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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목소리가 드라마 분위기를 살리는 데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는 가운데 곧 일본에서 공개할 신곡 ‘정글’ 역시 드라마 ‘언젠가 이 비가 그치는 날까지’의 엔딩 장면에 삽입됐다.
동방신기는 이달 말부터 일본 한류채널 KNTV에서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팬들에 한층 더 다가간다.
27일 방송을 시작하는 웹 예능프로그램 ‘동방신기의 72시간’은 동방신기가 72시간 동안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유노윤호는 유치원 선생님에, 최강창민은 셰프에 도전해 이색적인 모습을 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