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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이 6월 왕중왕전을 끝으로 2018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올시즌 경륜은 대진 방식을 변경했고 정기등급 심사 때 적용되는 입상점을 개선했다. 우수·특선급의 주회수도 기존 선발급과 마찬가지로 3주회 4코너에서 4주회 타종선 구간으로 한 바퀴 정도를 줄였다. 전법별 입상률과 배당을 통해 상반기 경주 결과를 분석해 본다.
● 전법별 입상률 차이는
전개의 중심이자 경주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선행전법은 승률은 전년 동기 15.9%에서 20.3%로 뛰었다. 선발급에서는 선행형이 강세를 나타냈는데 자력승부를 선호하는 23기 신인들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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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히기는 선발급과 우수급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특선급에서 약 6% 가량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마크 2착은 특선급만 5%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 ‘축’의 쌍승 성공률 63.5%
인기 1위 선수인 축의 쌍승 성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63.1%와 비교해 63.5%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인기 2위 선수의 입상률은 58.5%에서 56.1%로 미세한 조정이 있었다. 관심을 모으는 인기 1·2위 최저배당 차권의 평균배당은 선발급(2.4배→2.3배), 우수급(2.1배→2.0배), 특선급(2.1배→1.8배) 모두 감소했다. 특선급은 주회수 변경으로 인해 과도한 경쟁이나 몸싸움이 줄면서 배당 역시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
쌍승식 평균배당은 26.0배에서 21.1배로 작년 동기 대비 20% 정도 떨어졌다. 복승과 삼복승은 각각 10.6배와 11.0배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삼복승은 23.9배에서 21.1배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삼쌍승은 전반기 평균배당이 무려 135.2배를 기록했다. 일명 ‘999’로 불리는 1000배 이상의 대형 배당은 등급별로 선발급 8회, 우수급 9회, 특선급이 5회 발생했으며 최고배당은 우수급의 7676.8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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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