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다이렉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물품 전달식 진행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서울 3개 초등학교에 방수 가방 덮개와 안전 투명 우산 전달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대표 박윤식, 이하 한화다이렉트)는 ‘세상을 비추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로 바꾸는 세상, 해피 핑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다이렉트는 올해 상반기에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서울 남명초등학교, 경동초등학교, 홍파초등학교에서 안전 물품 전달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 전달식은 광고대행사 엠포스, 사단법인 녹색교통과 함께 했다.

 한화다이렉트가 전달한 안전 물품은 운전자가 골목길에서 차량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여 보행자를 살피자는 의미가 담긴 형광색 바탕에 ‘골목길 안전속도 30’이라는 문구를 넣은 방수 가방 덮개와 안전 투명 우산이다.

 한화다이렉트는 지난 4월 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남명초등학교에 가방 안전덮개 300개와 투명 우산 300개를 전달했다. 남명초등학교는 보도가 확보되지 않은 통학로, 재개발 공사로 인한 공사 차량과 출퇴근 통과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학부모들이 지자체·경찰서에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곳이다.

 4월 12일에는 경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가방 안전 덮개 600개를 전달했다. 경동초등학교는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통학로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다. 현재 일부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보도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통학로 개선을 논의하고 있다.

 6월 27일에는 홍파초등학교에 안전 물품 300개를 전달했다.  홍파초등학교 역시 근처 이면도로 확충으로 인한 주변 공사 차량이 많아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한화다이렉트는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골목길에서는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이고 주변 보행자를 꼼꼼히 살피는 등 골목길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