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표창원·박주민, 친박 단체에 봉변…表 “부상 없고 괜찮다”

입력 | 2018-07-05 09:14:00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표창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쌍용자동차 해고 사태 관련 사망자 분향소를 찾았다가 친박(친 박근혜)단체 회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4일 오후 5시 20분께 두 사람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있는 분향소를 찾았다. 두 의원이 분향소에서 절을 하는 동안 친박 단체인 태극기행동국민운동본부는 욕설을 포함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표 의원이 절을 마치고 분향소 방명록에 글을 남긴 뒤 자리를 뜨려고 하자 태극기행동국민운동본부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뒷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이에 표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친박단체 공격 기사를 보고 많은 분이 걱정 안부 연락을 주셨습니다. 부상은 없고 괜찮습니다. 염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기자 분들 포함 여러 분이 문의를 하셨는데, 전 이번 전당대회 어떤 선출직 당직에도 입후보하지 않습니다. 생각이나 계획조차 한 적 없습니다. 오해 없기 바랍니다‬. 전 제가 해야할 일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한 30번째 사망자인 김주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대한문 앞에 설치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