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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최고 38층 랜드마크… 호텔레지던스 850실 분양

입력 | 2018-06-28 03:00:00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제주시 노형동 925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도내 최고 38층, 169m 높이로 지어진다.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 높이 89m)보다 2배가량 높다. 연면적도 총 30만3737m² 규모로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 규모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 레지던스 850객실을 포함한 1600객실은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보다 넓은 65m² 이상의 올 스위트룸으로 조성된다. 또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62m(7층) 포디엄 위에 지어져 서로 조망에 방해받지 않는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는다.

특히 노후화에 따른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면 비용 걱정 없이 리노베이션으로 장기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브랜드는 ‘그랜드 하얏트’로 확정됐다. 최고급 호텔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가 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부대시설의 운영을 맡는 것이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하얏트 그룹이 운영하는 전 세계 호텔 중 두 번째로 객실이 많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32(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에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