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새로운 사업 모델인 ‘홈플러스 스페셜(Homeplus Special)’ 첫 번째 매장이 27일 대구에서 문을 연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과 창고형 마트를 결합한 형태로 물건을 조금씩 사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박스 단위의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플러스의 신개념 대형마트 모델이다.
홈플러스는 대구 칠성동에 위치한 대구점을 리모델링해 ‘홈플러스 스페셜’ 1호로 바꿨다. 홈플러스는 대구점을 시작으로 28일 서부산점, 7월 12일 서울 목동점, 7월 13일 동대전점 등을 순차적으로 연다. 8월까지 10개 점포, 올해 안에 2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