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내달 ‘사임당’ 日방영·8월 中영화 개봉
배우 송승헌이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차 공략한다.
송승헌은 7월과 8월 각각 일본과 중국에서 자신의 출연작을 공개하고, 9월 국내에서는 새 드라마에 출연한다.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광고 로드중
송승헌의 중국 활동은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송승헌이 출연한 현지 영화 ‘대폭격’이 8월17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촬영을 마친 지 3년 만이다. 대외적으로는 ‘한한령’이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하지만,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는 2017년부터 국내드라마 편성이 전무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송승헌의 출연작이 개봉한다는 사실은 눈여겨봐야 할 일이다. 1000억 대작으로 알려진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로, 송승헌은 미국에서 파병 온 한국인 파일럿 역할을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