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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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후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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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참패한 6·13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홍준표 키즈\'로 불렸던 두 젊은 여성 정치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전 대표가 “무난히 당선 될 것”이라고 했던 MBC 앵커 출신 배현진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2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에 그쳤다. 송파을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4%를 얻으며 당선됐다.
또 다른 \'키즈\' 강연재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4.3%로 3위에 머물렀다. 1위는 김성환(56.4%) 더불어민주당 후보, 2위는 \'박근혜 키즈\'였던 이준석(27.2%) 바른미래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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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최소 6곳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대표 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참패하면서 홍 대표는 14일 당 대표직을 물러났다.
든든한 버팀목 이었던 홍 대표가 물러나면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할 지 주목된다.
둘 다 정치를 계속 할 수도 있고, 본업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변호사인 강 후보는 지난 1월 홍 대표의 법률특보를 맡았다. 이후 노원병 후보로 공천돼 선거를 치렀다. 그는 일단 정치에 대한 꿈을 잠시 접고 본업으로 돌아가 후일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또한 강 후보는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에서 패널로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방송 활동 재개도 예상된다.
배 후보는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 복귀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3월 배 후보는 MBC 퇴사설과 함께 TV조선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TV조선 측은 "확인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는 한국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배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며 MBC에서 8년간 앵커를 맡았던 경력을 살려 타 방송사로 입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적 신념과 상관없이 방송인으로서의 능력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