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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북미정상회담에 “소문난 잔치, 그다지 먹을 건 없나 보네”

입력 | 2018-06-12 18:59:00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구병 국회의원 후보 페이스북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구병 국회의원 후보가 6·12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소문난 잔치에 그다지 먹을 건 없었나 보네"라는 짧은 평을 냈다.

이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운동하다가 잠시 쉬는 중에 기사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역사적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는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두 나라의 국민들의 평화와 번영에 부합되게 새로운 관계를 설립하는데 노력한다.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반도의 한반도 지속·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에 노력한다. △2018년 4월27일 판문점선언을 재차 확인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rarization)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POW)및 전쟁실종자(MIA)들의 유해를 즉각 (미국으로)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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