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조폐국이 발행하는 북-미 정상회담 기념 금메달(금 99.99%)의 앞면(왼쪽)과 뒷면. 풍산화동양행 제공
메달 앞면에는 북한과 미국의 국기, 악수하는 양국 정상의 손과 함께 정상회담 개최일이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미국 국화(國花)인 장미와 북한 국화 목란이, 그 위에는 평화의 상징인 ‘월계수를 문 비둘기’가 들어갔다. 가격은 금메달 121만 원, 은메달 9만9000원, 니켈도금메달 3만3000원이다. 실물은 한국에서 이달 25일 공개되며 전국 은행, 우체국, 풍산화동양행에서 구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