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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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여은(35)이 최근 열 살 이상 차이나는 연하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손여은과 가수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여은은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아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MC 김희철이 “최근에 대시를 받아본 적은 언제냐”고 묻자, 손여은은 “어떤 분이 제 지인에게 ‘저 분 마음에 든다’고 얘기를 하셨다”며 입을 뗐다.
이어 “지인 분이 (저에게)서로 연락처를 교환해서 연락을 좀 하는 게 어떻냐고 물어봤다”며 “사실 제가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다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상대방이 연예인이냐고 묻자, 손여은은 “네 이쪽 분. 그렇긴 한데 저보다 많이 어리셔서…저보다 열 살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열 살 어리면 아이돌 아니면 아역배우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여은 “소개팅은 해 본 적이 없다. 주위에서 소개팅도 안 시켜준다”며 “이상형은 마음의 여유가 많은 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여은은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방송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역 구세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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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