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올해 3월 인덕원역에서 광교신도시,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수원선은 삼성의 ‘S’를 따 ‘S라인’으로도 불린다. 삼성전자 10만 명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둔 신수원선 노선을 따라 역 근처에 분양 중인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대표적 단지가 광교신도시 광교호수공원역(가칭) 바로 앞에 위치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이다.
신수원선 확정 호재는 개통 예정역 인근 단지 시세 상승으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광교 호반 베르디움’ 전용 59m²는 6개월 만에 1억5000만 원의 웃돈이 붙었다.
신수원선 노선 인근 신규 공급단지 중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신수원선 개통으로 인한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사당 30분, 강남 4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1, 2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소형화, 다양화되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용면적 59m²를 대체하는 3룸 상품부터(71A, 71B, 82타입) 2룸(46, 56타입), 1.5룸(39타입), 콤팩트한 원룸형(21타입) 평면까지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경기도신청사,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등 대형 개발이 입주 시기인 2022년 전에 모두 완공된다. 1만2440여 평의 대지에 4개 동만 건축돼 타 단지 대비 우수한 조망권과 넓은 인동거리를 확보했다.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단지인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현재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1에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