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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전처’ 브리짓 닐슨, 55세에 다섯째 임신…남편은 15세 연하

입력 | 2018-06-01 16:38:00

사진=브리짓 닐슨 트위터


영화 록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타 스텔론의 전처로 잘 알려진 덴마크 출신 모델 겸 배우 브리짓 닐슨(55)이 다섯 째를 임신해 화제다.

브리짓 닐슨은 30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가족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의 아빠는 이탈리아 출신 TV프로듀서 마티아 데시(40)로,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브리짓 닐슨은 1983년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카스퍼 윈딩과 결혼했으나 1년 뒤 이혼했고, 1985년 영화 ‘록키’의 주인공을 맡은 실베스타 스텔론과 재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2년 뒤인 1987년 실베스타 스텔론과도 이혼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사촌인 사진 작가 세바스천 코프랜드, 카레이서 라울 메이어 등과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

브리짓 닐슨은 그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4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가장 큰 아들은 34세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짓 닐슨은 1985년 영화 ‘레드 소냐’로 데뷔해 그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타기도 했다.

이후 영화 ‘체인 히트 2’ ‘베벌리힐즈 캅 2’ 등에 출연하며 글래머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브리짓 닐슨은 40대이던 지난 2008년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하는 게 내 목표”라며 얼굴 보톡스, 가슴 확대, 허벅지 지방 흡입, 치아 수술 등 전신 성형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