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마련-섭외 등 전과정 추진
KAIST 학부생들이 프로그램 마련과 연사 섭외까지 전 과정을 추진하는 아시아 최대의 대학생 학술대회 ‘ICISTS 2018’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KAIST 대전 본원과 호텔ICC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벽의 존재(Presence of the Wall)’이다. ICISTS 관계자는 “인류가 지금까지 넘어왔으며 마주하고 있는 한계들, 그리고 인류에 의해 직접 세워지고 넘어서지 말아야 할 벽으로 정의된 것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약(Constraint), 관리와 통제(Control)라는 두 가지 소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주요 초청 연사는 초고속 교통수단을 연구·생산하는 트랜스포드의 최고경영자(CEO) 세바스티안 젠드론과 비주얼 인텔리전스 연구소의 스벤 크레이스 연구원, 영국 런던대 데스 프리드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 정치과학기술자인 윌네이다 네그론 등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