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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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관련해 “상상을 제약하는 현실을 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저는 상상을 능가하는 현실을 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년의 전쟁과 65년의 적대가 쌓아 놓은 현실이다. 후자의 현실을 딛고 전자의 현실을 지향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라며 “아쉽지만 흔들리지 말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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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총리는 24일 유럽 순방 길에 올랐다. 이 총리는 24~2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27일~29일 아일랜드를 방문해 양국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30일 귀국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