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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일권 결혼, 예비신부는 10세 연하 은행원

입력 | 2018-05-16 10:48:00


개그맨 안일권(38)이 10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한다.

1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안일권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일권의 예비신부는 은행원으로, 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전날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나래, 오나미,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홍승목, 송병철, 변승윤, 노우진, 이승윤 등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해왔다. 또 ‘역도 요정 김복주’, ‘반짝반짝 들리는’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