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하나-외환 출신 인사통합 논의
KEB하나은행 노사가 2일 2017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고 옛 하나은행-외환은행 출신 직원들의 인사 제도 통합을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노사 공동 TF는 올해 9월까지 옛 하나은행과 하나은행 출신 직원의 인사와 급여, 복지제도 통합안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PC오프제 등 근무시간 정상화 방안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실현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하나은행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했던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앞 집회와 컨테이너 농성도 중단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