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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축구클럽 리버풀이 1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지만, 1·2차전 합산 7-6으로 챔스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의 마지막 챔스 우승은 2004-2005시즌이다. 당시 0-3으로 뒤지던 리버풀은 후반전 3골을 몰아넣은 뒤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린다. 리버풀은 2007년에도 결승전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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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챔스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은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첫 골은 전반 9분 사디오 마네가 책임졌다. 이후 AS 로마는 제임스 밀너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만, 리버풀은 조르지오 바이날둠의 골로 다시 한 번 달아났다.
후반전에 AS로마는 에딘 제코의 골, 나잉골란의 연속골 등 3골을 몰아 넣으며 2-4까지 따라갔지만, 점수는 거기까지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