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감독의 신작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의 한 장면. 사진제공|부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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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으로 스크린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이성한 감독이 7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다.
이성한 감독은 최근 촬영을 마친 새 영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009년 ‘바람’ 이후 7년 만이다.
이성한 감독은 ‘바람’을 통해 부산을 배경으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발랄한 시선과 경쾌한 리듬, 배우들의 맛깔스런 사투리 연기 등에 실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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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감독은 이번에도 다시 청춘의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최근 임수정이 주연한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윤찬영을 비롯해 500:1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인배우들과 의기투합했다.
영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는 일본에서 ‘밤의 선생님’이라 불리는 미즈타니 오사무 교사의 동명 수필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 어른들의 관심 속에서 벗어난 학생들과 이들을 따듯하게 보듬어 안는 교사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이성한 감독은 8월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현재 한창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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