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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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메인 앵커 출신인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의 방송 출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패널로 참여한 그가 앵커 뺨치는 명불허전의 진행실력을 보여줬기 때문.
참여정부 당시 2차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대북특사로 활약했던 정동영 의원은 2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JTBC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 등에 패널로 출연해 정상회담의 의미 등을 짚었다.
1996년 MBC 통일부 차장을 지낸 정동영 의원은 ▲2004~2005년 제31대 통일부 장관 ▲2004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2010년 제18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2010년 남북평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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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동영이 통일부 장관 짬은 허투루 먹지 않았네요. 북한 문제를 냉철하게 분석하네요(첸졉****)”, “와 게스트 중에서 가장 귀에 쏙 들어옴(우서****)”, “누가 앵커고 누가 게스트인가 (허허****)”, “정동영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은 혹하게 잘 하네요(rand****)”, “아나운서 출신이라 다르네요(기부****)”, “정동영은 정치하지 말고 앵커 계속하는 게 더 좋았을 듯 (Wils****)”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