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광고 로드중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나이를 두고 농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TV 생중계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을 지켜봤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저 사람(김 위원장)이 84년생"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무성 의원은 1983년생인 신보라 원내대변인을 가리키며 "보라 나이다"라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김무성 의원은 "문 대통령 아들(문준용 씨·82년생)도 아마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 등을 보며 "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은 분위기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1984년 생으로 올해 34세이다. 1953년 1월 24일생인 문재인 대통령보다 31년 어린 것. 문 대통령의 나이는 65세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장남 문준용 씨(36)보다 두 살 어리다. 문준용 씨는 1982년 1월 8일생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