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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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시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금력 부족 등으로 브랜드 파워 형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체 브랜드 성장 견인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10대 도시에 속하는 도시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중소기업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신인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품질 담보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브랜드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8년 3월 현재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총 713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1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평균 종업원 수는 약 46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평균 업력은 약 12년으로 서울에 소재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대거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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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8년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서 수여식 행사는 신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확대에 따라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간 지역 기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서북(강서), 동북(성동), 동남(강남), 서남(구로),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권역별 행사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모든 행사를 개최했다.
지정서 수여식이 권역별로 모두 이뤄진 이후 지정서 수여를 받은 신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경우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외부 협력 사업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다양한 성과 창출 목적으로 이뤄지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간 비즈니스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기업들의 협업을 기반으로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권역별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기업에 대해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를 비롯해 참석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가 이뤄진 이후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간략한 개별 기업 소개도 이뤄져 네트워킹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 및 기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권역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추후 기업 대표들 간의 지속적인 협업 및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경제 성장과 일자리 견인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강소 기업으로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이 집중 육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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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