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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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공사현장 작업자들에게 삿대질을 하고 설계도면을 던지는 등의 행위가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인 가운데 이 씨가 직원들에게 뜨거운 뚝배기까지 던졌다는 또다른 증언도 나왔다.
23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인천 하얏트호텔 전 직원은 "이명희가 오면 다 바들바들 떤다. 그냥 욕하는 건 일상이고. 옆에서 듣기도 되게 민망할 정도의 언행을 한다"고 전했다.
또 60세 가까운 호텔 간부에게도 욕설을 퍼붓고 물건을 집어던졌다고 전했다. 호텔 전 직원은 "놀랍지 않다. 맞은 사람이 하나겠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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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계자들은 이 씨가 뜨거운 뚝배기나 커다란 화병까지 집어던져서 아슬아슬하게 피한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이날 이 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공사장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물건을 발로 차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 씨가 대한항공 직원, 전직 운전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내사에 착수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