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재보궐 불출마·당권 도전 시사…은수미 “세월호로 지방선거 변질됐다던 분”/이완구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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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향후 당권도전을 시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과거 언행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은 예비후보는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완구 전 총리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당권도전 시사. 보수의 라인업인가요? 박근혜7시간 공개에 어떻게 대통령일정을 까발리냐, 그런나라 없다던 분. 세월호참사로 지방선거가 변질되었다던 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천안 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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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