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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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 쇼트트랙 선수 최민경 씨(36·사진)가 여성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미투(#Me Too)’ 폭로에 나섰다. 최 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 씨가 대한체육회 여성 간부인 A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해 7월 회식이 끝난 후 간 노래방에서 A 씨가 자신의 목을 휘어 감고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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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됐고, 대한체육회는 지난 2월 A 씨를 직위 해제한 뒤 대기 발령 조치했다. 대한체육회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의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 씨는 이날 오후 송파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곧 피고소인 A 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