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Sam Smith)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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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뮤지션 샘 스미스(26) 첫 내한공연의 현대카드 선예매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1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진행된 샘 스미스의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Sam Smith)’의 현대카드 회원을 위한 선예매에서 이날 준비한 티켓이 1분 만에 동났다.
이날 진행된 티켓팅은 현대카드 회원만을 위한 선예매로, 현대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날 낮 12시 시작된 현대카드 선예매는 다음날인 18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약 1분 만에 매진되면서 샘 스미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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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실패한 누리꾼들은 ‘이선좌(이미 선택된 좌석)’에 당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다들 어찌 그리 빠르십니까?? #티켓팅 #잘하는방법 #알려줘요 #5분만에 #이선좌 #첫경험(jasonhans****)”, “저만 이런가요??? 내손은 똥손(lalalalaa****)”,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라며? 후예매에 대한 #전투력상실. 누구는 티켓팅 연습 하고도 실패한다며? 참 가고 싶었는데(crystal_b****)”, “하 진짜 처절하게 실패했다. 똥손..ㅠㅠ(ejungejun****)”, “나도 현카(현대카드) 있어요. 돈도 있어요. 근데 왜 내 자리 없죠 왜죠 ㅠㅜ 점심도 포기하고 앉아서 티켓팅 했건만 ㅠㅠ 대실패(spirit****)”라고 좌절했다.
18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일반 예매를 다시 노리겠다며 의지를 다지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나도 브이아이피 가고싶다규 ㅠㅠ 헤어지자 쫌!! 이선좌씨. 티켓팅 망했어. 내일은 이선좌 비켜 가길. #샘스미스 #나도금손이고싶다(dfs****)”, “망했어 망했어. 내가 욕심 좀 내봤는데 너무해 너무해 #예매망함 #이선좌싫어 내일 다시 할 건데 팁 좀 주세요(adela****)”, “티켓팅이 아니라 피켓팅이었다. 실패실패. 내일을 노려본다 ㅠㅠ(silver_j****)”라고 적었다.
한편 샘 스미스는 2014년 발매한 데뷔 앨범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전 세계에서 13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등 4관왕을 차지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브릿 어워즈 2개 부문까지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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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