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에 40억 출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사회공헌 재단법인을 설립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이달 10일 설립 신고 절차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의 초대 이사장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맡고,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가 실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카카오와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은 재단 설립에 공동으로 40억 원을 출자했다. 다른 자회사에 추가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광고 로드중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사회공헌사업 중 재단이 참여할 일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세부 사업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