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ETEC서 기업 300곳 참여… 복지카드-자격증 꼭 지참해야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1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271개 업체가 참여해 247명이 취업했다.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취업관, 사진관 등이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최 측은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배치해 이력서 작성 대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 통역사도 배치한다. 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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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