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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독 영수회담을 진행 중이다.
13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12일 오후 3시경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효상 의원에게 전화해 문재인 대통령과 홍 대표의 남북 문제에 대한 주제로 일대일 비공개 영수회담을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이를 전격 수락하고 국내정치 현안 전반으로 회의 주제 확대하자 역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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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 대표는 지난 3월 7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영수회담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영수회담에는 여야 5당 대표를 함께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