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입생 25명 모집
부산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파생금융을 전공하는 금융대학원을 9월 설립한다.
부산대는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인 양성’이라는 목표로 개원을 준비 중이다. 최근 빠르게 발달하는 빅데이터 및 핀테크 기술로 더욱 복잡해진 금융 환경에서 부산대 금융대학원은 이런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글로벌 금융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 금융대학원은 △지나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난 실무 중심의 교육 제공 △글로벌 금융 환경 적응을 위해 대부분 강의를 영어로 진행 △학부 전공과 무관하게 선발하되 철저한 수리 및 컴퓨터 교육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금융 전문가를 양성 △세계적 석학과 금융업계 전문가 초빙 강의 △3학기제로 운영해 효율적으로 석사학위 취득 등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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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