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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야구단 이성규, 퓨처스 첫 4연타석 홈런

입력 | 2018-04-12 03:00:00


경찰야구단 유격수 이성규(25·사진)가 1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쳤다. 퓨처스리그 상세 기록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2010년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은 7차례 기록된 바 있지만 4연타석 홈런은 없었다. 1군 무대에서도 4연타석 홈런은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3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