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IP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넥슨 콘텐츠 축제\'(이하 네코제)를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세운상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넥슨에서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로, 게이머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올 상반기 개최되는 제 5회 \'네코제\'에서는 상품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한 \'개인 상점\'을 비롯해 \'뮤지션 공연\', \'아트워크 전시\', \'코스튬플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사는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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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유저 아티스트 모집엔 지원자 300여 명이 몰렸고, 만화·소설을 포함해 총 5개 분야에서 150여 명이 선발됐다.
또한 별도 모집을 통해 뽑힌 아티스트 4명에게는 이달 14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유저 초청 행사 \'MapleStory Fest\'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넥슨은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굿즈 및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을 운영한다.
네코제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