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월호 유가족방송 416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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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완익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공간이 사라져가고 있다”면서 “분향소는 구체적인 공간으로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장완익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산시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분향소에서 각오를 새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벌써 (세월호 참사가) 잊혀져가는 것 같다. 잊지 말자”면서 “피해자도 잊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기억의 공간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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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