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뱅킹 부문 1위
2002년 거액 자산가들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작한 신한PB는 2011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협업을 기반으로한 선진형 PB비즈니스 모델인 신한PWM을 론칭하며 국내 PB사업의 선두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금융복합점포인 PWM자산관리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고객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자산성장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PWM은 서울 및 수도권에 22개 센터와 5개의 지방센터를 포함하여 총 27개의 PWM센터를 운영하며 PWM자산관리 전국 커버리지를 구축하였으며 140여명의 프라이빗뱅커가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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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고객 성향에 맞는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 자산을 증식시켜 주는 것’이 바로 자산관리 본업이라는 전제하에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전략→제조→공급→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장전문가 인력을 확대하였고, 운용사의 상품을 단순히 유통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상품을 제조·공급하는 플랫폼을 마련하여, 헤지펀드·자산배분형 펀드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투자 니즈를 상품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 지원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국내외 국가들의 주식, 채권, 환율,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담은 투자상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2013년부터 고객수익률을 PB팀장 성과평가에 반영해 오고 있다. 성과평가에서 고객수익률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수준으로 단일지표로는 지배적인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다. 결과지표인 수익률 평가와 과정지표인 포트폴리오평가를 병행 적용하여 고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과 창출이 투자성과 평가의 목표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