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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준환 선수 후원협약

입력 | 2018-03-21 03:00:00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차 선수는 이번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고 순위(종합 15위)를 기록한 피겨 유망주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간 차 선수가 국제대회나 전지훈련 참가를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프레스티지(비지니스석)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인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등을 후원 중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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