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2003년 이후 15년 만에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다음주부터 실시한다. 감사 사각지대였던 국가정보원에 대해서도 사상 처음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감사운영방향을 발표하며 “대통령실에 대한 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현재는 예비조사 단계에 있고 다음주부터 감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검찰청, 하반기에는 국정원에 대해 재무부문 중심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법무부가 주로 내부 감사했던 대검찰청과 일부 고검·지검에 대해서도 기관운영 감사를 처음으로 벌일 방침이다. 국정원은 2004년 김선일 피살사건과 관련해 ‘핀포인트 감사’를 받은 후 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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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리기자 journ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