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 룸미러 통해 쉽게 확인
미터기 설치로 인한 차량 손상 방지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미터기’(사진)를 기본 장착한 SM6 택시 모델을 출시했다.
차량 센터페시아 중앙 하단에 별도로 설치했던 기존 택시 미터기와 달리 상단 룸미러 내에 디지털 택시미터기가 내장된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미터기를 따로 설치하면서 생기는 차량 손상을 피할 수 있고, 택시 승객들은 룸미러에 표시되는 택시 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와 도넛®탱크 기술을 탑재한 SM6 택시 가격은 PE 트림 2100만원, SE 트림 234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