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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설립”

입력 | 2018-03-06 03:00:00


카카오가 가상통화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한다. 카카오는 5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설립 시기나 사업 계획은 논의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초대 대표에는 한재선 퓨처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정됐다. 카카오는 이달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는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2015년 9월 투자를 해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