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공금 횡령·친인척 취업 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 강남구청장(70)에 대해 “박근혜와 닮았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신연희 구청장의 구속! 그의 범죄 형태는 박근혜와 닮았다. 구청 각 부서에 돌아갈 포상금 격려금을 사적으로 유용-미용실 비, 화장품 구입비 등.. 경찰 수사의 성과라는점, 박범석 영장전담판사의 주목할 첫 판단이라는 점이 눈에 뛴다. 파장이 크다”고 썼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신 구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이날 새벽 12시9분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광고 로드중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