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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저희가 가요”… 설렘 가득한 귀성길

입력 | 2018-02-15 03:00:00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서울역 승강장을 걸어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약 7만5000명이 기차를 타고 서울을 떠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때 전국적으로 327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