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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눈 위에서 ‘팡팡’ 스노발리볼

입력 | 2018-02-14 19:20:00


 14일 강원 평창 오스트리아 하우스(홍보관)에서 스노발리볼 이벤트 경기를 열었다. 역대 비치발리볼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함께 새하얀 눈밭에서 경기를 평창동계올림픽 번외 경기로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비치발리볼과 큰 차이점은 수영복 아닌 따뜻한 소재의 긴 바지에 반바지까지 겹쳐 입고 축구화 등을 신어야 한다. 경기 선수는 2명이 한팀이며, 2세트를 먼저 따내야 승리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