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테크노 콘퍼런스 참석
구본준 LG 부회장(왼쪽)을 비롯해 LG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찾은 국내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LG 제공
이날 콘퍼런스에는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사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 부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의 최고경영진이 인재들에게 직접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 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구본무 LG 회장이 매년 콘퍼런스에 참석했고, 2017년부터 구 부회장이 콘퍼런스를 직접 챙기며 R&D 인재들과의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R&D 인재 확보에 LG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