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영대 기자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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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부터 강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우리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진행될 전망이다. 삼지현관현악단이 전날 리허설 때부터 연습한 곡 중에는 이선희의 ‘J에게’,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은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사회적 약자, 실향민, 이산가족 등이 초청됐으며, 560석은 추첨으로 선발된 일반 시민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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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은 강릉 공연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해 11일 오후 7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