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유(共有)교통 확산을 위해 ㈜쏘카, ㈜그린카와 손잡고 카셰어링 공공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카셰어링 이용 지점과 차량은 지난해 327곳, 854대에서 올해 400곳, 1000대로 늘어난다. 전기자동차도 다음 달부터 20대 도입한다.
시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카셰어링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와 후방 카메라를 설치한다. 일부 차량에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를 부착해 효과를 분석하기로 했다. 급가속 급정지 과속을 줄이는 안전운전 유도장치도 단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