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시작된 건물주 대학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40~50대를 비롯해 건물주를 희망하는 30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부동산 매입 정보와 수익형 주택 짓기 등 관련 정보와 지식을 가르쳐주고 상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 땅 보는 방법, 계약서 작성 방법, 부동산 매입·보유·매두, 상속, 증여 관련 세무 전략, 건축 설계자 선정 요령, 시공사 선정 방법, 임대인 유치 및 관리 방법, 매각 방법 등이 포함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의에 나서며 수강생이 직접 사업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일대일 멘토링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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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디 건물주 대학의 수강료는 50만 원이며 목요일반과 토요일반 등 2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