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서울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전체 합격자 중 77.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935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은 1차에서 교육학 및 전공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실기시험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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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인원은 29개 과목 935명(일반 904명·장애 31명)이다. ▲중등학교 교사 684명 ▲보건교사 88명 ▲사서교사 15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1명 ▲특수(중등)교사 43명이다.
전체 합격자 935명 중 여성 비율은 77.5%(여성 725명, 남성 210명)로 전년(75.5%)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전체 여성 응시자는 79.0%(여성 6802명, 남성 1808명)로, 전년(79.7%)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캡처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31명으로 그중에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1명이 특수(중등)교사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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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여부 조회방법, 신규임용 예정교사 임용서류 제출 및 직무연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 ⇒ 시험안내)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