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공개한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다. 신차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달라진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파사트 GT의 상품성은 이미 독일 현지와 유럽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과 수상 실적으로 증명된다”며 “출시 이후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해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