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대표 고정희)이 상위 1%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남 빌딩 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브랜드칸은 고급 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대표 이승혁)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칸은 럭스리알토의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PM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브랜드칸은 부동산 개발업체로 특히 강남 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활발하게 신축, 매각하고 있다.
고정희 브랜드칸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럭스리알토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 개발 및 건축 지식이 없는 고객을 대신해 시장 분석, 부지 매입, 계약, 상품 기획, 설계, 시공, 임대 관리 및 매각까지 빌딩 개발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대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